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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이 밀가루를 끊고 10개월만에 12kg이나 감량에 성공했다고 비법을 밝혔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이혜정 유튜브 / KBS

지난해 6월 이혜정(좌), 현재의 모습(우) 

달짝지근하고, 든든하고, 끝도 없이 들어가는 탄수화물 음식. 이걸 끊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이 어려운 걸 해냈다.

이혜정은 6일 KBS ‘수미산장’을 통해 10개월만에 12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한다. 그가 체중 감량을 결심한 것은 건강 때문이다. 당뇨 초기 진단이 나온 이혜정은 ”아버지께서 당뇨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너무 두려웠다”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S

6일 방송되는 KBS '수미산장' 

다이어트를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 8월 1일부터다. 시작 후 3개월은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었고, 그 이후에도 ”밀가루는 걷어내고 채소만 먹었더니 6kg이 빠졌다”고 얘기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그런다고 빠지면 누구에게나 쉽겠는데?”라고 의아해했으나, 사실 매우 굳은 의지가 필요한 일이다. 이혜정은 ”탄수화물은 완전히 금지였고, 고기는 아침이나 낮에 80g만 먹었다. 매일 두부 반모는 꼭 먹었다”며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비법을 전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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