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문학촌 탐방 등 장애인 대상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유형별 독서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1천여 개 공공·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3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미사도서관을 포함해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사도서관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그림책 세상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 청년대학의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주제를 담은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주고 문해력을 향상시켜, 장애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작가 초청 강연회, 하남시일가도서관 견학,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문학 탐방 등도 추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장애인 대상 서비스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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