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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빅스 레오·엑소 시우민 '동성애 논란' 해명 - 머니S - Money S

빅스 멤버 레오가 엑소 시우민과 찍은 사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사진=레오 인스타그램
빅스 멤버 레오가 엑소 시우민과 찍은 사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사진=레오 인스타그램
그룹 빅스 멤버 레오와 엑소 멤버 시우민이 동성애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지난 10일 레오(본명 정택운)는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V LIVE를 진행했다.

한 팬은 레오에게 "시우민과 무슨 사이냐"고 물었고, 레오는 "민석이(시우민 본명)는 제 인생에서 가장 친한 친구 세 손가락 안에 든다"며 "저희가 그날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을 찍은 이유가 둘이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레오는 "민석이는 공연을 하고, 저는 그날 공연을 못 하는 날이라 남자 셋이서 와인을 한잔했다"라며 "저희는 스킨쉽이 많다. 이상한 스킨십이 아니라"고 말하며 껴안는 자세를 취했다.레오는 "그날 '귀엽다'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도 너무 귀여웠다"며 SNS에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고, 그는 "아침에 '사랑한다'를 보고 오글거려서 지웠는데, 갑자기(화제가 됐다). 저희는 완전 찐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한 팬이 "주사가 스킨쉽이냐"라고 질문하자, 레오는 "저희 둘은 주사까진 아닌데, 이런 프렌드쉽, 스킨쉽을 좋아한다. 안기도 하고"라고 대답하기도. 레오는 "그 친구(시우민)는 저희 집 비밀번호도 안다"며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레오는 지난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우민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붉은 조명 아래 서로 코와 이마를 맞댄 채 미소 짓는 모습이었다. 그는 "너 이녀석 사랑한다"고 문구를 남겼다가 이후 "너 이녀석"으로 글을 수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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