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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 문화 인프라 문경문화원, 종합경영 최우수상 - 매일신문

지난 19일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경문화원이 '2021 경상북도문화원상 시부 1위인 종합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문화원 제공
지난 19일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경문화원이 '2021 경상북도문화원상 시부 1위인 종합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문화원 제공

경북 문경문화원이 지난 19일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2021 경상북도문화원상 시부 1위인 종합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문화원 발전 개인 유공자에는 장병용 이사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문화원상은 경북도 23개 시·군 문화원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결과를 평가해 종합경영분야(시부, 군부)와 지방문화원 발전 개인 유공분야에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한다.

2018년 신축된 문경문화원 신청사
2018년 신축된 문경문화원 신청사

문경문화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지난 2018년 국비 등 사업비 100억원으로 부지 4천㎡, 연면적 4천500㎡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유교문화전시실, 다목적실, 향토사료실, 강의실, 풍물연습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70석 극장식 형태의 다목적실은 지역 예술단체의 무대공연이 가능하고 향토사료실은 지역의 고서 등 귀중한 향토자료를 모두 모아 박물관과 버금갈 정도다.

220여 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문화의 전당이자 시민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공모사업으로 문경의 음식문화를 조명하는 '문경음식지미방21' 운영과 내방가사 낭송방법을 복원했으며, 문경구곡원림 학술대회 등을 개최했다.

12년간 문경문화원을 이끌고 있는 현한근 원장은 "문경문화원은 우수한 시설 못지않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과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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