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활동 지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관내 민간 예술단체의 현장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도시공감 버스킹’을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도시공감 버스킹’은 시민 맞춤형 공연 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5~6월에는 관내 거리, 공원, 광장, 아파트 등을 배경으로 민간 예술단체 10개 팀의 현장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7월 이후에는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연장으로 현장 공연 활동이 불가해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총 37개 팀이 비대면 공연 영상 콘텐츠를 촬영했다.
모든 참가자는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장을 대중음악, 국악, 악기연주, 마술, 무용,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촬영한 공연콘텐츠는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2개씩 총 4개의 공연콘텐츠가 업로드돼 총 37개의 공연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공감 버스킹’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정체된 관내 공연 예술단체에게 조금이나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거리 두기 장기화로 시민이 겪고 있는 각종 소외감을 문화예술로 해소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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