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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완주 갈동 유적 5호 움무덤 출토 청동거울, 전북혁신도시 출토 한국식동검과 청동꺾창, 완주 갈동·신풍 유적 출토 철기류, 완주 갈동 유적 1호 움무덤 출토 청동검·청동꺾창 거푸집.(사진=전주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
연구소와 완주군은 3일 오후 완주군청에서 완주지역 문화유산 조사연구와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협력체계를 유지해왔던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완주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조사연구, 정비복원, 활용을 위해 중점적으로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문화유산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문화유산의 조사연구, 보존 활용과 정비를 위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7월 완주군 삼례읍에 설립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북지역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하고 있다. 완주군과 업무협력을 기반으로 매년 지역 문화 조사연구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초기철기부터 원삼국 시대까지 전북지역에서 번창한 마한 역사문화 관련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전북지역 마한의 대표 유적인 완주 갈동 유적과 완주 상운리 고분군에 대한 시굴과 발굴조사를 공동으로 계획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완주군과 공동학술대회를 열어 완주 상운리 고분군에 대한 학술 가치와 정비를 논의할 계획이다.
연구소와 완주군은 완주군 이서면에 건립될 전북문화재연구센터 신축사업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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