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박물관과 실천민속학회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내 전통문화배움터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유산과 일상의 정치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문화유산 정책이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정치·사상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또 문화 계층화를 초래하는 문화유산 정책의 한계는 어디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현재·일상의 유산화'와 '제도화된 굿의 비일상성', 2부에서는 '중국의 유산정책과 현실의 상극'과 '식민지 건축의 재이용·재인식·재개발', 3부에서는 '민속문화재는 누구의 것인가?'와 '비(非) 세계유산으로서 대만의 제국일본 유구(遺構)', 4부에서는 '무형문화유산으로는 대체할 수 없었던 것'과 '문화유산화와 일상의 폴리틱스'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와 지정토론 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https://www.nfm.go.kr)과 실천민속학회 누리집(https://folklore.or.kr/)을 통해 줌으로 입장할 수 있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3주간의 어린이자료실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운영을 재개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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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개관 때부터 사용해오던 서가, 책상을 전부 교체해 원형 열람석과 원목서가를 비치했으며, 간접 조명시설을 갖춘 큐레이션 서가를 설치했다. 또 테마공간 '뒹굴뒹굴 책방'은 벽면 서가와 아치형 소파를 놓아 쾌적한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 참조.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내년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선보일 가족공연의 공동기획 공모를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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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용의 무대와 객석 규모(약 800석)에 적합하고, 장르와 관계없이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관객으로 하는 공연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3주 이상 상설 공연과 공연 연계 관객 개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를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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