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역문화대상'은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및 창의적 지역문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를 통해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7월 서면심의와 현지 실사를 거쳐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인센티브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멈춘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도입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긴장감 해소, 이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은 물론 개인과 일상, 도시의 재발견으로 지역문화생태계 활력을 위한 노력에 현지실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동체의 강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아트(Community Art)' 개념을 비대면 방식으로 도입해 개인의 단순체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연결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고해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시의 시스템 수정, 보완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문화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것 이외에 '문화포용'이라는 정책적 기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실현과 문화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려온 민선 7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적 역량 집중과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지역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충남 홍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U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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