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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첫번째 확장팩 '드루이드의 분노' 출시 - 미주 중앙일보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명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신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첫 번째 확장팩 ‘드루이드의 분노’가 추가된다.

13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첫 번째 확장팩 ‘드루이드의 분노’를 정식 출시했다. ‘드루이드의 분노’ 확장팩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PS5, PS4, 윈도우 PC 등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지원하는 모든 게임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야성적인 바이킹 전사 ‘에이보르’가 되어 아름답고 신비한 아일랜드로 모험을 떠나 고대 드루이드 숭배 집단인 ‘다누의 아이들’의 미스터리를 풀게 된다.

유비소프트 보르도가 개발한 ‘드루이드의 분노’ 확장팩은 새로운 자원 수집, 동맹 형성, 무역로 장악, 국가 무역 등 게임 내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는 이번 확장팩에서 새로운 유형의 양손 무기인 ‘낫’을 사용할 수 있다. 바이킹 경례, 연막 화살, 아일랜드 사냥개 소환, 낫 콤보 등 새로운 능력과 기술도 익힐 수 있다.

‘드루이드의 분노’는 오래 전 실종됐던 에이보르의 옛 사촌인 ‘바리드’가 에이보르를 아일랜드로 소환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은 아일랜드의 고위 왕인 ‘플랜 시나’에게 착출되고 이후 전쟁을 벌이는 여러 세력들을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된다.

‘드루이드의 분노’의 배경이 되는 켈트 아일랜드는 갤릭 신화와 전통 민속이 어우러진 새로운 모험지대로 으스스한 숲 속과 눈부신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퀘스트 수행과 함께 거인의 둑길, 타라 언덕, 검은 돼지의 방벽, 벤 벌벤 등 유명한 역사적 랜드마크도 함께 탐험할 수 있다.

‘드루이드의 분노’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메인 스토리를 끝내지 않아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필수 도달 레벨도 존재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에이보르의 새로운 여정에 동참할 수 있다. /lisco@osen.co.kr

임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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