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위원들은 생동감 있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문화도시 지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오염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오늘의 생태하천으로 변모시킨 시민의 저력을 볼 때 안양시는 충분히 그만한 가치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이 문화도시 추진에 따른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문화도시 지정 추진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함으로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시민단체,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며 민관 간 가교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이며 45명에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해 행복도시분과 연구보고회에서 안양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첫 제안했었다.
시는 이번 시민참여위원회 정례회를 비롯해 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간담회와 원탁회의 및 설명회 등 시민과의 소통기회를 자주 갖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양시는 금년 초 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발표했다.
문화도시 지정은 창의적이고도 지속성장 가능한 지역별 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문화도시의 최종 단계인‘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되면 지역문화발전 사업을 벌일 최대 백억원을 5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시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시민 및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10월 문체부가 발표하는 예비문화도시에 포함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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