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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라는 감각] 독일 베를린의 국제 페미니스트 그룹 ‘국제여성공간’에서 일하며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베를린에서 경험한 페미니즘과 여성들의 연대를 뼈대로, 독일의 성불평등, 생활파트너십, 여성주거공동체, 공정임금법, 여성할당제, 난민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채혜원 지음/마티·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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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얼굴로 웃기가 왜 이렇게 어렵지] 대학에 가지 않은 청년이자 연고도 없는 비수도권 지역에 혼자 살며 일을 하는 여성인 작가는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페미니즘 공부를 시작한다. <제2의 성> <여성의 권리 옹호> 등 페미니즘 분야의 대표적인 책들을 매개로 자신의 페미니즘과 세상에 대한 생각을 스무 편의 글로 기록했다. 김예림 지음/포도밭·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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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여성학을 공부한 저자가 12년간 진료실에서 접한 다양한 2030 젊은 여성들의 사연을 정리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건가요’, ‘직장 상사에게 실망했어요’,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요’ 등 여성들이 겪기 쉬운 문제를 12가지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한다. 반유화 지음/다산초당·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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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주식회사: 자본주의로 포장된 로맨스라는 환상] 저자는 순수한 감정이었던 사랑이 자본주의적 요소들과 버무려져 대량생산된 것이 21세기 로맨스라고 말한다. 호화로운 결혼식, 다이아몬드 반지, 성대한 프러포즈 등으로 대표되는 로맨스를 젠더와 페미니즘, 사회학과 경제학, 문학과 대중문화 등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로리 에시그 지음, 강유주 옮김/문학사상·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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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자는 체르노보로 간다] 35년 전 원전사고가 있어났던 마을 ‘체르노보’로 귀향한 80대 노인 바바 두냐의 삶을 통해 현실을 딛고 서는 사랑을 담아낸 소설이다. 인간의 이성중심주의와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비극이 어떻게 에코 페미니즘으로 극복되는지를 보여준다. 알리나 브론스키 지음, 송소민 옮김/걷는사람·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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