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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미소→스킨십 거부' 김정현, 2개월만의 태도 변화…"서예지 때문?" - 머니투데이

배우 김정현, 서현 /사진=드라마 '시간' 메이킹필름(MBC), '시간' 제작발표회(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정현, 서현 /사진=드라마 '시간' 메이킹필름(MBC), '시간' 제작발표회(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배우 김정현이 과거 MBC '시간' 촬영 중 태도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당시 상대 배우였던 서현을 처음부터 차갑게 대한 것을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18년 7월 진행된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김정현은 사진기자들의 권유로 팔짱을 끼려는 서현을 노골적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그는 스킨십 거부뿐 아니라 카메라를 향해 전혀 웃지 않고 무표정으로 일관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제작발표회 2개월전 김정현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 '시간'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정현은 서현과 촬영 중 장난을 치거나 마주보고 웃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제작발표회 약 2개월전인 2018년 5월24일이다. 김정현은 빗길 횡단보도 촬영 도중 서현을 끌어안은 상태로 카메라가 멈추자 서현과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사진=MBC '시간' 비하인드 영상
/사진=MBC '시간' 비하인드 영상
이후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정현은 서현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침대 위에 누워 연인 셀카를 찍어야 하는 장면에서도 김정현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지었다.

김정현이 서현과의 접촉도 꺼리자 감독은 "안겨있는 것처럼"이라고 요구했고 두 사람은 가까스로 촬영을 마쳤다.

한 메이킹 영상에는 시청자들이 "진짜 안 친해 보인다" "멜로 감정이 살지 않네" 등 김정현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수두룩하다.

'시간'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 당시 김정현은 "시한부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변명했다.

해당 변명이 거짓으로 확정된 건 지난 12일 김정현의 냉랭한 태도가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배우 김정현, 서예지/사진=머니투데이 DB,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제공
배우 김정현, 서예지/사진=머니투데이 DB,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제공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서예지가 김정현의 스킨십을 원하지 않아 김정현이 드라마 대본 수정까지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십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김정현에게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촬영 중인 김정현에게 수시로 영상 촬영과 음성 녹음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김정현은 "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다.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이라며 "(감독에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 현재 배우 김정현과는 계약기간을 두고 분쟁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예지는 13일 예정됐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논란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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