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29억원 투입 - 동양일보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가 올해 29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2년 차인 올해 문화 재생 특화 프로그램, 문화거점장소 조성, 콘텐츠 개발 및 아카이빙, 문화도시 상징 개발·보급, 글로벌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공모사업은 △시민이 직접 기획·실행하는 생활 밀착형 시민 프로젝트 6000만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리빙랩) 프로젝트 1억5000만원 △민간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공간 스위치 3억원 △역사적 의미 등 자유로운 생활문화를 담은 문화 콘텐츠 개발지원 1억5000만원 △프리랜서와 협동조합 등 문화도시워킹그룹 육성 9000만원 등 총 7억5000만원 규모다.

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봉서홀에서 ‘2021 천안문화도시 시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된다.

천안시는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 법정문화도시 문화산업형 문화도시로 지정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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