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문화재단은 ‘H 아트랩’ 1기 작가들의 입주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H 아트랩’은 태성문화재단과 (사)캔파운데이션이 협력해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교류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H 아트랩’ 1기 작가들은 오는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간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호반파크 내에 개인 창작공간과 전시실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태성문화재단은 ▲선배 작가와의 만남 ▲입주 작가와 미술 이론가 매칭 ▲오픈 스튜디오 개최 ▲강연 및 출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작가로는 ‘김영남×구혜영’, '나나와 펠릭스' 팀과 ‘박혜수’, ‘이여운’, ‘이장원’이 선정 됐으며, 이들과 교류하며 문화예술 연구에 매진할 이론가로 ‘김보라’, ‘조숙현’, ‘조재연’이 선정됐다. 또 원로 선배작가인 ‘이강소’, ‘김보희’도 입주해 이들과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
태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태성문화재단은 이번 ‘H 아트랩’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성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경기도 광명시에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비엔날레 공식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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