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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먼저다”…'문화가 있는 날' 공연비, 연 200만원 창작지원금 제공 - 머니투데이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모습. /사진=홍봉진 기자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모습. /사진=홍봉진 기자
오는 2022년부터 모든 저소득층(기초·차상위 계층) 청년에게 문화·체육(관람)·여행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연 10만 원)가 지급된다. 또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공연비도 지원한다.

2021년부터는 예술인 지원자격을 완화해 신진 청년예술인 3000명에게 창작지원금(1인당 연 2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2021~2025년)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 문화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중소 콘텐츠 기업에 ‘모험투자펀드’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콘텐츠 제작자금 1조 원을 지원한다.

또 이스포츠 대회 개최, 신기술 기반 게임개발 지원(2021년 50억원) 등을 통해 게임문화를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한다.

차세대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각, 공연(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 기획·무대예술 등 4대 분야 창작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문화피디(PD) 활동과 1인 디지털 광고콘텐츠 제작도 지원하고 청년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비용부담 없이 자료, 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도서관 등에 소규모 창작공간 450개소를 조성한다.

청년들이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문화, 공예, 공공디자인, 프로스포츠 등 현장 경험기회를 제공(2025년 5300여 명)한다. 대학·대학원과 연계해 문화·관광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 콘텐츠 인재도 양성(2025년 3000 명)한다.

문체부 김정훈 청년정책책임관은 “방탄소년단, 페이커, 손흥민 선수 등 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주역이 바로 청년들”이라며 “청년들이 가진 도전, 혁신, 창의의 정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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