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매일 1만 명 대상 최대 30% 할인 쿠폰 지급…지역 상인 활력 기대
한류문화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개최하는 2020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기간(10월 10일~11월 29일) 동안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며, 11월 한 달간 온라인 장보기를 지원한다.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K-컬쳐 마켓에서는 한국문화축제의 배경이 되는 목포, 전주, 강릉, 안동 지역의 약 160개 업체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매일 1만 명에는 최대 30% 할인의 혜택을 담은 쿠폰을 발급한다. 할인 적용 상품으로는 각 지역의 먹을거리와 여행 꾸러미 상품(패키지 상품), 화장품 등이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특별전 홍보대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인터파크TV에 출연해 한국의 먹을거리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한식을 즐기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하고, 4개 도시의 풍미가 담긴 K-푸드를 재치 있게 소개다할 예정이다. 이특과 신동의 K-FOOD 특공대는 오는 20일 인터파크 모바일 앱에서 공개된다.바다와 커피,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강릉에서는 △강릉 커피빵 △커피과자 △강릉 쌀커피 △커피메밀쿠키 △강릉 커피잼 △커피스크럽세안제 등 ‘커피’를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명태식해와 생감자 옹심이, 감자떡, 강릉 단오빵 등 강릉 여행의 별미인 먹거리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릉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체험 배낚시 레저 상품과 여행상품을 둘러볼 수도 있다. 서울에서 버스나 KTX를 타고 오대산 월정사-바다부채길-안목커피거리로 떠나볼 수 있는 기회다.
안동에서는 명품 먹거리 대전을 펼친다.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향토 먹거리 중 ‘빨간 식혜’는 단연 이색상품이다. 일반적인 식혜와 달리 무와 고춧가루로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낸 빨간 식혜를 접할 기회다. 이외에 마, 간고등어, 안동찜닭, 경북사과, 1등급 한우, 상황버섯, 안동소주 등 명품 먹거리를 준비했으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안동 명소 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지역별 상품 외에도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우리나라 김치 명인이 만든 김치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 먹거리, 화장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지역의 우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우리 기업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중소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한국문화축제는 한류 콘텐츠와 함께 연관 산업 및 지역특화 문화의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밤 SBS 방송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 ‘스브스케이팝(KPOP)’을 통한 케이팝 공연, 매일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와 ‘SBS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역관광 거점도시 여행기인 ‘가(go)드림’을 공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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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1, 2020 at 08: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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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장터 ‘K-컬처 마켓’, 2020 한국문화축제 개최지별 특화 상품 풍성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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