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모전·사생대회 입상자 시상식
드라이브 in 콘서트 등 진행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라 더 소중한 다자녀 가정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일보(회장 오영수)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2020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차 안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in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는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의 부속 행사인 ‘제주 다둥이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과 ‘제주 가족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오후 1시부터는 ‘차’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 in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펼쳐졌다.
각자의 차 안에서 행사를 즐긴 다둥이 가족들은 아이들과 밖에서 뛰놀고, 현장을 누비지는 못했지만 안전한 공간에서 소중한 가족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붐헤드’의 저글링 퍼포먼스, ‘김승연’ 마술사의 마술공연 등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류준영과 아카펠라 그룹 ‘M.T.M’의 음악 무대도 더해지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공연 중간 중간마다 제주의 출산 문화 장려와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홍보기관들의 영상 상영회가 진행되며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제주일보는 ‘2020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 개최에 앞서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 사회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 다둥이 가족 사랑 사진 공모전’과 ‘제주 자족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었다.
사진 공모전에서는 ‘평대리 아들 둘, 딸 셋 오남매집’을 출품한 김영미씨(제주시 구좌읍)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 사생대회에서는 부성현(월랑초 1)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제주 다둥이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자
▲대상 △김영미씨(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아들 둘, 딸 셋 오남매집’
▲최우수상 △고민관씨(제주시 오라2동) ‘행복한 남매’ △박세진씨(제주시 도련1동) ‘우리가족 닮아서 행복해요’
▲우수상 △강나루씨(제주시 이도2동) ‘우리는 입양가족입니다’ △양신주씨(제주시 연동) ‘덕분에’ △박미영씨(제주시 외도1동) ‘축하와 기쁨도 5배~’
▲장려상 △홍요한씨(제주시 조천읍) ‘꽃보다 사남매’ △서예슬씨(제주시 연동) ‘코로나19 극복 건강 실천 가족’ △정기용씨(제주시 오등동)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좌은경씨(제주시 이도2동) ‘우리 가족사진’ △이수미씨(제주시 애월읍) ‘날 따라 해봐라! 요렇게~ ’ △강희주씨(제주시 연동) ‘뽄쟁이 삼남매’ △강은영씨(제주시 노형동) ‘코로나를 이겨내는 우리 가족’ △서가영씨(제주시 일도2동) ‘바위 틈에서 게 잡아보려 애써요’ △이충석씨(제주시 삼도2동)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요’ △한영규씨(서귀포시 하효동) ‘엄마아빠의 기쁨’
다음은 제주 가족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자
▲최우수상 △부성현(월랑초 1) ▲우수상 △김연아(한라초 6) △이선준(제주공립삼화휴먼시아어린이집 5세) ▲장려상 △고수호(월랑초 3) △김서연(신제주초 3) △양다빈(남광초 2) △고민서(한라초 5) △송민(한라초 3) △정시원(동원유치원 6세) △양준호(까리따스유치원 6세) 이주니(공립새솔어린이집 6세) △김주원(워릭유치원 6세) △윤시후(올리브나무어린이집 6세)
September 06, 2020 at 02:3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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