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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재외문화원장 화상회의…"문화한류로 위로해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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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문화원장과 화상회의 하는 박양우 장관
재외문화원장과 화상회의 하는 박양우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주요 권역 19개국 재외문화원장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2020.8.26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26일 주요 권역의 재외 한국문화원장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한국문화원의 비대면 사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한류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회의를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인류의 고통이 커진 만큼 그 고통을 덜어주고 위로해주는 문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문화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들을 한국문화를 통해 위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상당 기간 '코로나와 함께'할 것으로 예상하고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비대면 사회가 더욱 가까워진 만큼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문화원 사업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19개 지역의 문화원장들은 현재 대면 활동이 어렵지만, 비대면 활동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 문화원의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재외문화원의 비대면 사업의 결과로 올해 2분기 누리집·소통망 방문 수는 작년 동기 대비 38% 이상 증가했다.

회의에서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 홍콩 문화원 직원들과 한식 전문가가 소개하는 'K-푸드 아카데미', 미국의 한국영화 온라인 상영회 등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박 장관은 회의를 마치며 "문화원의 한국문화 홍보는 신한류를 확산하는 것과 함께 한국의 선진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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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20 at 03:3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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