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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활기찬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사회를 생동하게 한다. - 세계환경신문

               사천시가 경남교육청에서 올해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뮤지컬로 선정한 ‘굿모닝 샌드백’을 사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에 소재한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이 오는 6월 16일과 17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폭력예방뮤지컬 <굿모닝 샌드백>을 공연한다.
 2021년 집중지원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극단 장자번덕과 (재)사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재)사천시 복지·청소년 재단은 협력한다.
 <굿모닝 샌드백>은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가해학생과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으로 방관하는 학생, 이러한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피해 학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청소년 뮤지컬 극이다.
 현실적인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하고 춤, 노래,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결합돼 있다.
 매일 아침 옥상에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굿모닝 샌드백’이라고 불리며 학교폭력을 당하는 은호가 과거 학교폭력으로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소녀 예진이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가 판타지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좌석배치를 실시한다. 예매는 극단 장자번덕(055-833-0619)에서 가능하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사천시 학교폭력예방뮤지컬에 선정된 <굿모닝 샌드백>은 경남교육청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뮤지컬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도내 10개 지역의 학교에 순회공연도 계획돼 있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훈호 대표는 “이번 공연 <굿모닝 샌드백>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점과 심각성을 체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24주년이 되는 극단으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이란?
   :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 환경 속에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및 우수 작품 제작 ․ 발표를 촉진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함을 목적으로 한다. 
   : 추진내용으로는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협력을 통한 레퍼토리 및 독자적인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들에 대한 예술교육의 무상지원, 주민들에 대한 예술활동 참여기회로의 확대 등 지역사회가 추구하는 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에 기여 
□  주최·주관 : 재)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 
    후원 : 경상남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 재)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문의 :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055-833-0619)
붙임 1. 프로그램 개요
     2. 이미지 4매(포스터1매, 공연내용 1매, 공연사진 2매).
붙임1. 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명 : 레퍼토리공연 학교폭력예방뮤지컬 <굿모닝 샌드백>
⚫ 출연진
권용근, 김주경, 이민하, 정으뜸, 한아정, 한재호
⚫ 제작진
기획_김종필, 연출_이훈호, 작가_김하진, 조연출_차영우, 무대디자인_이금철, 조명디자인_여국군, 작곡·음악감독_남수정, 안무_이수정, 무대미술_김미경, 영상_원산하, 음향_김민성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스탭(공연장기술스탭)
   사업담당자_김명완 / 조명감독_서무근 / 음향감독_김준구 / 무대감독_현승섭
⚫문의 : 극단 장자번덕 055)833-0619 
⚫티켓가격 : 무료관람
⚫러닝타임 : 60분 / 전체관람가
⚫진행기간 : 2021.06.16.(수) ~ 17.(목) 10:30 / 14:30 [2일 4회 공연]
⚫ 줄거리
   -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은호는 친구들의 눈을 피해 매일 아침 학교 옥상으로 올라간다. 은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같은 반 친구인 혁수와 재덕, 혜영이다. 세 사람은 아침마다 은호를 옥상으로 불러내어 일명 “굿모닝 샌드백”이란 자신들만의 의식을 치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들이 만들어낸 <굿모닝 샌드백>은 은호를 샌드백처럼 세워놓고 때리며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폭력의 일종이지만 그들은 그것을 놀이라고 부르며 죄책감 없이 매일 아침 은호를 괴롭힌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옥상으로 올라간 은호는 혁수 패거리에게 폭행을 당하고 옥상 난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떨어지려고 결심하는데 그 순간 자신을 김예진이라고 소개하는 여학생이 나타난다. 자신은 투명인간이라며 은호의 편이 되어줄 테니 난간에서 내려와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한다. 은호는 처음엔 예진의 존재가 무서워 피하지만 결국 혁수의 괴롭힘에서 탈출하고자 예진의 손을 잡게 되는데...
⚫ 집필의도
   -  김하진, 극작가
   -  얼마 전 가수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던 한 연습생이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로 남을 해치려 던진 부메랑이 되돌아와 자신을 찌를 거란 걸 알았을까요? 알았다면 재미있다는 단순한 이유로 누군가를 아프게 할 생각은 감히 하지도 못했겠죠. 대본을 쓰면서 '가해자'의 역할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기다리세요. 당신이 던진 부메랑이 당신을 향해 되돌아가는 중이니까요."  
⚫ 연출의도
   - 이훈호, 극단 장자번덕 대표, 연출가
   - 학교폭력 문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 문제가 그 문제인 것 같다. 달라진 점은 폭력의 방법과 기술이 교묘해졌고 거기다가 요즘 학생들의 무기력함과 관계에 대한 부적응, 꿈이 없음, 미래에 대한 불안함 등이 더해진 것 정도랄까. 
    ‘굿모닝 샌드백’은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가해 학생과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으로 방관하는 학생, 이러한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피해 학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실적인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하고 춤, 노래,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결합한 뮤지컬이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점과 심각성을 체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 기획의도 
   -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사무국장, 기획자
활기찬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사회를 생동하게 한다.
 지역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공연
 1) 상주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좋은 레퍼토리 생산으로 극단의 창작기반 조성과 자생력강화에 기여
 2)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공연포스터


공연내용


관련이미지(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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