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오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감성을 채워줄 문화 구독서비스가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2021 동부창고 생활문화 월간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 수요조사를 통해 예년과 달리 월마다 다른 클래스로 다양한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게 구성한 이번 생활문화 월간 클래스에는 ▲목공(주방도구세트, 소가구 제작, 인테리어 소품 제작) ▲요리(디저트, 세계음식, 음료제조)
▲소잉(소품제작, 자수배우기) ▲야외(원예) ▲그림(드로잉, 오일 파스텔) 5개 분야에 11개 클래스가 6월부터 10월까지 순차 개강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각 클래스 별로 4명 ~ 6명 소규모로 운영하며, 모집 방식 역시 기존의 선착순 제도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별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수강 과목은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신청하기-월간클래스 클릭 후 접수하면 된다.
청주문화재단은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동부창고가 준비한 월간 문화구독 서비스를 즐기며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며 “수업 공간의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클래스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밖에 동부창고 생활문화 월간클래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 또는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는 시민들의 예술놀이터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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