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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올해 1079억 투입해 예술계 회복 지원 - tbs뉴스

서울문화재단은 오늘(18일) 창작 지원금 확대, 서울거리예술축제 모델 전환, 대학로 예술청 개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대면 활동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기존 결과물 중심의 지원은 창작활동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고, 창작 구상과 준비를 돕는 '리:서치' 지원금을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합니다.

또 최대 천만원의 임차료 지원을 통해 창작 구성부터 준비와 진행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며, 전체 19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서울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춰 서울광장 등 대규모 공간에 다수가 모이던 방식에서 서울 전역에서 소규모로 분산해 개최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축제 시기는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10월 대신 8월 말~9월 초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또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 대유행으로 위축된 대학로를 살리기 위해 오는 6월 옛 동숭아트센터를 예술청으로 새롭게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술청 지하에는 240석 규모의 중소 공연장이 들어서며,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은 매년 130여억원 규모의 예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청과 정산이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다음달 8일 시작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 공모부터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이뤄집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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