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우애자 의원은 "아이들이 공연·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통한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어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을 살리는 생태계 구축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이들은 공연·전시장을 찾고, 생산자들은 그 수익을 기반으로 보다 질 높은 문화예술을 기획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시 교육감에게 보냈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7일간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대전시와 시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 체육인 스포츠 인권 조례안, 청년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허 시장과 설 교육감을 상대로 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각종 사업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시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에 집행부 간부의 참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의원들의 현장 방문도 전면 취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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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8, 2020 at 08: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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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임시회 개회…청소년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촉구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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